느린학습자관련기사아이들 사회성 쑥쑥... 화순교육지원청,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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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남교육청)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지난 9월부터 경계선지능 및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학습과 정서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단순한 학습지원을 넘어 아동의 발달 수준과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과 사회적응을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활용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 ▲그림검사를 통한 자기효능감 증진 집단상담 ▲인지능력 향상 훈련 집단상담이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가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초등 18학급, 중등 2학급이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단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최소 6회기에서 최대 24회기까지 지원하며 학생의 변화를 단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연속적인 지원은 일시적 성과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태도 개선과 정서적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그림검사로 내 마음을 표현하니까 답답했던 기분이 조금씩 사라졌어요.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은 공부할 때도 예전보다 집중이 잘되고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 교육장은 “학생마다 학습의 어려움 뒤에는 정서적 요인이 자리할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학습과 정서를 함께 아우르는 전문적 지원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느린인뉴스(https://www.slowlearner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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