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학습자관련기사교육부, 오는 12월까지 학부모용 경계선지능 학생 선별 도구 만든다

14일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서 교육부 업무보고…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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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 = 국회방송)



교육부가 경계선지능 학생을 포함한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안을 강화한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행복한 배움,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비전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며 “교육의 힘으로 지역과 국가의 균형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며 자기주도학습과 맞춤형 지원으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5대 정책 추진 방향으로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강화 ▲AI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모두가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교 ▲지속적인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교육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교육 등을 제시했다.

이날 제출한 ‘2025 국정감사 업무보고’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12월까지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구축해 학습 결손 예방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포털은 인지·비인지 영역을 연계한 진단 기능을 갖추고, 학생별 학습 이력 관리, 교수·학습 자료 통합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개선을 통해 다각적인 진단과 보정지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외에도 교육부는 ▲기초학력 전담교원 확보 ▲1교실 2교(강)사제 운영 ▲경계선지능 등 학생 특성을 고려한 자료 개발 등 기초학력 결손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일환이다.

특히 교육부는 경계선지능 학생 선별을 위한 학부모용 체크리스트를 오는 12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가 초·중학생 대상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학생) 선별 체크리스트’를 교사용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학부모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선별 도구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학부모용 체크리스트를 제작 중이다. 초등학생용은 서울교육대학교 연구진이, 중·고등학생용은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담당한다.

한편, 이날 시작된 교육위 국정감사는 16일 한국교직원공제회·사학연금공단 등 공공기관, 20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교육청, 22~23일 지방 국립대 및 지방 교육청, 28일 서울대 등 수도권 국립대학 및 대학병원 순으로 진행되며, 30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출처 : 느린인뉴스(https://www.slowlearner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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