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학습자관련기사 해운대구, 경계선지능 아동 위한 ‘리딩독’ 프로그램 운영

86161622cdaea.png(사진 = 해운대구청)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경계선지능 아동의 정서회복·읽기교육인 ‘리딩독(Reading Do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5시 30분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김병석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 초빙교수가 맡으며, 훈련된 반려견과 펫 파트너 2명이 함께한다.

‘리딩독(Reading Dog)’은 아동이 강아지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물매개형 읽기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인지·신체·사회·정서적 기능 향상과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들은 강아지를 쓰다듬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상호교감을 통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퍼즐, 색칠, 종이접기 등 창의 활동도 병행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 1~4학년 경계선지능 아동 8명을 오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051-521-5200)으로 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리딩독은 책 읽기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열고, 반려견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회복과 자신감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해운대구는 경계선지능 아동의 정서·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해 5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같은 해 하반기에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실태 및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서 중학생 느린학습자 각 7명을 대상으로 ‘시나브로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느린인뉴스(https://www.slowlearnernews.org) 

https://www.slowlearnernews.org/news/articleView.html?idxno=2199&page=3&total=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