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EBS뉴스] https://news.ebs.co.kr/ebsnews/menu1/newsAllView/60495002/N?eduNewsYn=N
[EBS 뉴스]
서현아 앵커
경계선 지능인, 이른바 느린학습자는 학교 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지만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느린학습자시민회 송현숙 이사장과 이번 종합대책의 의미와 과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부에서 처음으로 경계선 지능과 관련한 종합대책이 나왔습니다.
그동안은 부처별로 지원이 제각각이기도 했는데 이번 대책의 의미 먼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일단 느린학습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이라는 점, 그다음에 정부에서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고 지원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고 환영하는 마음이 좀 큽니다.
서현아 앵커
일단은 환영하는 마음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동안의 경계선 지능인지 이 사실 자체를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도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책에는 학교 현장에서 조기에 발견해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떤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일단은 많은 친구들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좀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요.
학교 안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들 그다음에 학교 학습 따라가는 데 버거움 그다음에 그런 것들에 대한 많은 실패감들이 쌓여서 무력감으로 전이 되는데 이런 부분에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린학습자를 발굴하는 것에 너무 포커싱화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발굴된다고 해서 그 모든 문제가 바로 해결되지는 않잖아요.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음에 그 부분에 대한 해결 대안들, 생각보다는 조금 미흡한 느낌이 살짝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 갖고 지켜주신 이렇게 지켜보고 있다라는 부분이 저희한테는 좀 의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발굴로 그다음에 어느 정도의 지원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저희들은 장기간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그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서현아 앵커
발굴보다는 그 이후에 꾸준한 지원이 중요하다라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느린학습자들 학업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어려움이나 또 취업 문제에 대한 고민들이 있고 또 이 부분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포함이 되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도움이 좀 될까요?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일단은 이 부분이 실현되면 어떻게 적용될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예산 부분하고도 많이 연결되는 부분이잖아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단기간에 8회기, 12회기, 24회기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든요.
지금 기초학력에서 느린학습자 문제가 이제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론에 있어서 한 6개월 정도 지원하는 게 한 3년 정도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방법으로는 저희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쉬지 않고 최소 3년 이상을 지원해야 되는데 6개월 지원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6개월 텀으로 해서 계속 지원해서 그렇게 되면 한 18개월 지원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면 문제가 해결될까...왜냐하면 저희 친구들 특성 중에 하나가 리셋 기능인데 리셋이 잘 되는 친구들한테 텀 있게 지원하는 것 자체가 어려움을 더 촉진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잠깐 쉬는 시간 왔다가 좀 좋았다가 다시 또 어려운 과정으로 이렇게 보내버리는 상황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길게 보고 저희한테 지원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점이고요.
청년과 관련돼서는 제가 봤을 때는 경험의 상황으로만 이제 연결되는 것 같다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자리 경험으로 연결되었을 때 이 중에 몇 명이나 취업이 될는지는 아주 최소한 여섯, 다섯, 많아야 10명 정도 될 것 같은데 그게 들어가도 지금 현장에서는 뭐 하루 3일 일주일 한 두 달을 못 넘기고 그냥 다시 이제 퇴사를 하고 뭐랄까 권고사직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현아 앵커
종합대책 의미는 있지만 말 그대로 이 학생들이 경계에 놓여 있다 보니까 언제나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주목해야 될 부분이 있을까요?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일단은 이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정서적인 부분에 대해서, 왜냐하면 정서 인지를 계속 건드려줘야 되는 친구들이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많은 실패감을 경험을 하다 보니까 그 실패감이 아예 그냥 누적이 돼버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작은 성공의 경험들이 누적이 되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지금 현행 교과 과정으로는 그게 가능할까 그다음에 이 친구들이 학교 밖으로만 이제 저희 오늘 종합지원대책에서는 학교 밖에서 많이 지원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면 학교 밖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학교 내에서의 우리는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건데 그 어려움이 과연 얼마나 해소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조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도 지금 당장은 저희가 이것만으로도 저희는 고맙다라고 말하는 입장이지만 1년 뒤 2년 뒤에는 좀 다른 세심한 내용들이 보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서현아 앵커
무엇보다 이런 지원 대책의 기반이 될 법적 기반이 중요한데 지난 국회에서는 발의는 됐지만 불발이 결국 됐습니다.
빠르게 법이 제정돼야 하는 이유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느린학습자와 그 가족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이 이제 사회적인 어려움을 겪었을 때 자기 스스로를 증명해야 되거든요.
학교폭력이나 군대 문제라든지 어떤 정서적인 부분에 취업에서 실패했을 때의 그런 부분 어떤 위기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자기 스스로를 증명해야 되는 과정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어려움이 굉장히 큽니다.
마찬가지로 그것 자체를 저희가 저희 돈 들여서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다 당신과 같은 사람들입니다라고 이야기하면 저희 입장에서는 참 슬프거든요.
그러면 우리 친구들에 대한 자기 증명 과정을 어떤 법적인 제도 안에 만들어 놓으면 조금이라도 그런 위기 상황에서 이 친구들을 보호할 수 있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지 않을까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아까 오늘 말씀드렸던 종합대책이 필요한 게 상위법입니다.
그 상위법을 만들기 위해서 같이 해 주셨으면 좋겠고 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청년 지원 정책에 있어서 좀 아쉬운 점은 30대에 발굴된 친구들과 40대에 발굴된 느린학습자들과 50대에 발굴된 느린학습자가 지원 정책이 다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좀 녹여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 그다음에 오늘 말씀하신 지원 정책 안에 당사자성이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게끔 얘기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야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 같이 합니다.
느린학습자시민회에서 전국 느린학습자 부모연대가 만들어질 때까지 굉장히 많이 힘을 쏟았거든요.
그 부분들이 당사자성이 있는 그 부모들이 같이 이 논의의 테이블 안에 같이 이야기해서 우리가 같이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서현아 앵커
정말 요즘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소중한 그런 시대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느리지만 제때 꾸준히 지원하면 얼마든지 같이 갈 수 있는 아이들인 만큼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진태희 기자heehee@ebs.co.kr / E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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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서현아 앵커
경계선 지능인, 이른바 느린학습자는 학교 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지만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느린학습자시민회 송현숙 이사장과 이번 종합대책의 의미와 과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부에서 처음으로 경계선 지능과 관련한 종합대책이 나왔습니다.
그동안은 부처별로 지원이 제각각이기도 했는데 이번 대책의 의미 먼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일단 느린학습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이라는 점, 그다음에 정부에서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고 지원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고 환영하는 마음이 좀 큽니다.
서현아 앵커
일단은 환영하는 마음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동안의 경계선 지능인지 이 사실 자체를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도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책에는 학교 현장에서 조기에 발견해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떤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일단은 많은 친구들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좀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요.
학교 안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들 그다음에 학교 학습 따라가는 데 버거움 그다음에 그런 것들에 대한 많은 실패감들이 쌓여서 무력감으로 전이 되는데 이런 부분에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린학습자를 발굴하는 것에 너무 포커싱화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발굴된다고 해서 그 모든 문제가 바로 해결되지는 않잖아요.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음에 그 부분에 대한 해결 대안들, 생각보다는 조금 미흡한 느낌이 살짝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 갖고 지켜주신 이렇게 지켜보고 있다라는 부분이 저희한테는 좀 의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발굴로 그다음에 어느 정도의 지원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저희들은 장기간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그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서현아 앵커
발굴보다는 그 이후에 꾸준한 지원이 중요하다라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느린학습자들 학업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어려움이나 또 취업 문제에 대한 고민들이 있고 또 이 부분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포함이 되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도움이 좀 될까요?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일단은 이 부분이 실현되면 어떻게 적용될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예산 부분하고도 많이 연결되는 부분이잖아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단기간에 8회기, 12회기, 24회기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든요.
지금 기초학력에서 느린학습자 문제가 이제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론에 있어서 한 6개월 정도 지원하는 게 한 3년 정도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방법으로는 저희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쉬지 않고 최소 3년 이상을 지원해야 되는데 6개월 지원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6개월 텀으로 해서 계속 지원해서 그렇게 되면 한 18개월 지원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면 문제가 해결될까...왜냐하면 저희 친구들 특성 중에 하나가 리셋 기능인데 리셋이 잘 되는 친구들한테 텀 있게 지원하는 것 자체가 어려움을 더 촉진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잠깐 쉬는 시간 왔다가 좀 좋았다가 다시 또 어려운 과정으로 이렇게 보내버리는 상황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길게 보고 저희한테 지원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점이고요.
청년과 관련돼서는 제가 봤을 때는 경험의 상황으로만 이제 연결되는 것 같다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자리 경험으로 연결되었을 때 이 중에 몇 명이나 취업이 될는지는 아주 최소한 여섯, 다섯, 많아야 10명 정도 될 것 같은데 그게 들어가도 지금 현장에서는 뭐 하루 3일 일주일 한 두 달을 못 넘기고 그냥 다시 이제 퇴사를 하고 뭐랄까 권고사직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현아 앵커
종합대책 의미는 있지만 말 그대로 이 학생들이 경계에 놓여 있다 보니까 언제나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주목해야 될 부분이 있을까요?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일단은 이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정서적인 부분에 대해서, 왜냐하면 정서 인지를 계속 건드려줘야 되는 친구들이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많은 실패감을 경험을 하다 보니까 그 실패감이 아예 그냥 누적이 돼버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작은 성공의 경험들이 누적이 되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지금 현행 교과 과정으로는 그게 가능할까 그다음에 이 친구들이 학교 밖으로만 이제 저희 오늘 종합지원대책에서는 학교 밖에서 많이 지원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면 학교 밖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학교 내에서의 우리는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건데 그 어려움이 과연 얼마나 해소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조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도 지금 당장은 저희가 이것만으로도 저희는 고맙다라고 말하는 입장이지만 1년 뒤 2년 뒤에는 좀 다른 세심한 내용들이 보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서현아 앵커
무엇보다 이런 지원 대책의 기반이 될 법적 기반이 중요한데 지난 국회에서는 발의는 됐지만 불발이 결국 됐습니다.
빠르게 법이 제정돼야 하는 이유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송연숙 이사장 / 느린학습자시민회
느린학습자와 그 가족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이 이제 사회적인 어려움을 겪었을 때 자기 스스로를 증명해야 되거든요.
학교폭력이나 군대 문제라든지 어떤 정서적인 부분에 취업에서 실패했을 때의 그런 부분 어떤 위기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자기 스스로를 증명해야 되는 과정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어려움이 굉장히 큽니다.
마찬가지로 그것 자체를 저희가 저희 돈 들여서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다 당신과 같은 사람들입니다라고 이야기하면 저희 입장에서는 참 슬프거든요.
그러면 우리 친구들에 대한 자기 증명 과정을 어떤 법적인 제도 안에 만들어 놓으면 조금이라도 그런 위기 상황에서 이 친구들을 보호할 수 있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지 않을까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아까 오늘 말씀드렸던 종합대책이 필요한 게 상위법입니다.
그 상위법을 만들기 위해서 같이 해 주셨으면 좋겠고 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청년 지원 정책에 있어서 좀 아쉬운 점은 30대에 발굴된 친구들과 40대에 발굴된 느린학습자들과 50대에 발굴된 느린학습자가 지원 정책이 다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좀 녹여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 그다음에 오늘 말씀하신 지원 정책 안에 당사자성이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게끔 얘기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야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 같이 합니다.
느린학습자시민회에서 전국 느린학습자 부모연대가 만들어질 때까지 굉장히 많이 힘을 쏟았거든요.
그 부분들이 당사자성이 있는 그 부모들이 같이 이 논의의 테이블 안에 같이 이야기해서 우리가 같이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서현아 앵커
정말 요즘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소중한 그런 시대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느리지만 제때 꾸준히 지원하면 얼마든지 같이 갈 수 있는 아이들인 만큼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진태희 기자heehee@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