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아름다운재단'에 다녀오다

2022-09-25



2022-9-16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사무국은 2022년 하반기를 맞이하여

올해(2022년) 사업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들을 들고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처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재단의 유평화 간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요즈음(언제나 그랬던거 같지만) 특히 사무실 앞 점심먹으러 나갈 여유도 없는 와중에

고궁과 함께 낮은 건물들이 정겹고 주변을 둘러보며 걷는 관광객이 있는 종로로 나와보니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어느때보다 여유가 더 그리운 순간이었답니다. ㅎㅎ


그동안 사무국에서 고민하면서 나누었던 내년(2023년) 사업구상과 

올해 사업과의 연결지점을 생각하면서 

유평화 간사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민하고 나누면서 


남은 4분기 사업진행과 마무리에 대해 

나름 정리하고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산책과 여유가 

그리고 외부인의 질문과 환기가 필요한가 봅니다. 


두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마치고 

시원하면서도 진행되어야 할 것들로 인해 머리가 무거워지는 느낌으로 

비가 쏟아질듯한 습한 날씨에 맘급하게 재단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쏟아지는 비를 피해

다급하게 버스를 탔는데 시원하게 소나기가 쏟아지네요.ㅎㅎ

피하려 지하철역 근처 까페에 대피를 하면서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을 처리하고

퇴근시간의 혼잡한 지하철에 타고 나서야

함께 한 사진을 찍는 것도 잊고 있었다는 걸 인지했네요.


매일매일 무사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겠죠? 우리?^^